골라내는 제품 만드는 방법
일곱 가지
“과잉의 시대에, 골라내는 일을 돕습니다” — 이 문장을 지키기 위해 실제로 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하나하나가 제품을 만들다 내린 결정에서 나왔고, 지키지 못한 날의 기록에서 다듬어졌습니다.
매일 열리는 것만 만듭니다
한 번 써보고 마는 기능은 만들지 않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자가 내일 아침에도 열까”가 기획의 첫 질문입니다. 답이 아니오면 목록에서 뺍니다.
직접 만들고, 직접 굴립니다
이미지 처리, 추천 모델, API 서버, iOS·Android 앱, 결제, 운영까지 한 팀이 만들고 한 팀이 굴립니다. 사이에 넘겨받는 단계가 없어서, 화면 한 줄을 고치려고 모델까지 되짚어 갈 수 있습니다.
AI가 틀릴 자리를 먼저 만듭니다
자동화를 붙이기 전에 사용자가 고칠 수 있는 자리부터 설계합니다. 인식 결과는 저장 전에 보여주고, 확신 정도는 확률 숫자 대신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말로 알려줍니다. 틀렸을 때 회복되지 않는 자동화는 만들지 않습니다.
정확하지 않을 바엔 쓰지 않습니다
근거를 대지 못하는 숫자와 표현은 화면에서든 홈페이지에서든 지웁니다. 그럴듯한 범위를 적느니 빈칸을 둡니다. 설득은 검증 가능한 사실로 합니다.
배우지 않아도 되는 화면을 만듭니다
설명이 필요한 화면은 잘못 만든 화면입니다. 안내 문구를 늘리는 대신 화면을 다시 설계합니다. 매일 아침 바쁜 순간에 쓰는 제품이라, 더 그렇습니다.
데이터는 필요한 만큼만 가져갑니다
편의를 위해 더 수집하는 선택은 하지 않습니다. 옷장 사진은 생활 기록이라는 것을 전제로, 수집 항목과 처리 절차를 먼저 정하고 기능을 나중에 만듭니다.
결정과 실수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왜 이렇게 되어 있지?”에 문서로 답할 수 있게, 설계 결정마다 이유와 되돌릴 조건을 함께 적습니다. 실수도 지우지 않고 남깁니다 —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